오션뷰를 자랑하는 돌산 카페 "갤러리안 "
주말근무를 하고 나서 언니와 동생들과 콧바람 쐬러 여수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되돌아오자고 해서 가게 된 여수
그중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가게 된 곳은 오션뷰를 자랑하는 여수 돌산 카페 " 갤러리안 "이다
광주에서 1시간 반 정도쯤 되었을까 언니와 동생과 담소를 나누며 가니 금방 도착하게 된 여수
여수문을 통과하니 여수에 다 왔음을 알게 되었다.
한눈에 담기는 여수 바다
주차장에 내려서 보는 갤러리안 카페
오후 3시쯤이 되어야 도착한 이곳은 약간의 노을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야외 테라스부터 지하까지 있고, 여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 입구로 들어간다. 들어가서 주문하기 전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음료 선택 후 주문을 하면 된다.
인테리어 또한 깔끔하게 아주 잘되어있고, 지하와 지상 야외 테라스까지 있다.
여수 갤러리안 카페가 핫한 이유는 바로 이곳 포토존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오로지 사진만 찍는 곳이기에 음료를 마실 순 없다.
화장실도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화장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로서 아주 좋은 곳이었다.
지하로 내려오면 일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더 조용하고 더 따뜻했던 것 같다.
시끄러운 우리는 너무 조용한 탓에 다시 위로 올라가 기로 했다.
이층으로 올라오니 여기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당시에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불어왔다.
일단 바다 구경을 한 뒤 결국 1층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1층에서 따뜻한 티 한잔,
소란스럽지 않은 분위기라서 너무 좋았고 바다를 보며 마시는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포토 스폿이 있는 곳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숨어져 있었다.
커플들도 많이 오는듯했다.
커피를 마시고 나오니, 어느덧 노을이 점점 지고 있었다.
다시 광주로 되돌아가기 전 아쉬워 잠시 하멜등대만 보고 가기로 했다.
노을이 져가는 여수 바다는 너무 좋았다.
토요일답게 놀러 온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많았고, 하늘을 보니 여수 케이블카가 지나갔다.
잠시 머물다 가기 아쉬운 하루였다.
노을이 져갈수록 우리가 다시 광주로 되돌아가는 시간이 다가왔다.
아쉬웠지만 짧은 여수 나들이
다음에는 하룻밤 자고 가는 여행으로 다시 와야겠다.
그래도 여수 왔다가기에 딸기찹쌀떡을 사서 집으로 향했다.
한겨울밤의 꿈처럼 잠시 스쳐간 나의 여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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