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곡동에서 삼겹살이 맛있는 집을 찾는다면 - 예가삼겹살
최근 집 근처에 삼겹살집이 생겨서 원래 가려던 곳을 가지 않고 새로운 곳에 가기로 했답니다.
원래도 황금푸줏간이라는 고기집이 있던 곳이었는데, 예가삼겹살 및 반찬이랑 같이 판매하는듯한 고깃집이 생겨있었습니다.
예가삼겹살에 입장하여 메뉴를 주문을 하기위해 자리에 착석했어요.
이미 손님이 세 테이블정도 있었고, 저희는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에 삼겹살 2인분으로 주문을 했답니다.
메뉴를 주문한후에는 바로 밑반찬을 준비해 주시는데 갓김치와 배추김치뿐만 아니라 전부터 국물까지 주시니
삼겹살이 익기전부터 먹을 술안주가 준비되네요
삼겹살이 나오기전에 기본 반찬 맛도 볼 겸에 소주 한잔 곁들여 먹어봅니다.
우리가 주문한 삼겹살 2인분이 준비되었습니다.
삼겹살위에는 소금이 뿌려져 있고 그냥 보니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오늘의 삼겹살도 짝꿍님이 맛있게 구워주네요 ^^
삼겹살이 익을 동안 기다려봅니다.
소주를 먹다보니, 사장님이 콜라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사장님이 진짜 친절한 집이랍니다. ^^ 서비스 줘 서가 아니라 말부터 상냥함이 느껴져요
그동안 우리의 삼겹살은 맛있게 익어가고 버섯도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맛있게 다 익었다면 쌈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배추로 한쌈을 싸서 먹어 봅니다. ^^
고기는 어떻게 먹든 젤 맛있는거 아시죠?
소주가 술술 들어가네요.
저희 남편님은 색다르게 한번 쌈을 싸보겠다며 기본으로 나왔던 전에 고기쌈을 싸 먹네요 ^^
한번 먹어보라며 권하지만, 저는 기본에 충실한 편이라 거부했답니다.
그리고 갓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한번더 리필을 받았어요. ^^
갓김치 꼭 드셔보세요 ! 너무 맛있답니다.
삼겹살이 다 떨어질 즈음에 맞춰 갈비맛도 궁금하여 갈비 1인분을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갈비 때깔도 좋지않나요 ^^
그리고 오빠님이 먹고싶다는 후식 비빔밥도 같이 주문을 해 보았답니다.
배가 부른데도 탄수화물은 왜 이렇게 당기나 모르겠어요 ~
쓱쓱 비비니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
양념이 좀 더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냥 먹으라는 짝꿍~
심심하게 좀 먹으라고 짜게 먹으면 안 좋다고 잔소리를 하네요
갈비는 양념이 있기에 자주 뒤집어줘서 안 타게 해주셔야 하는 거 다들 아시죠?
맛있게 익도록 앞뒤로 잘 뒤집어 주었답니다.
전에 쌈 싸 먹는 거에 빠진 남편님은 결국 불판위데 전을 다시 올려서 갈비도 전에 싸서 먹네요 ^^
양념갈비도 역시나 맛있었어요^^
고기 2인분에 갈비 1인분 비빔밥에 소주까지 너무 든든하게 먹고 집으로 귀가했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삼겹살 집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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