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곡동 프라이빗 이자카야 맛집 " 시로미 "

프라이빗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어느 날 남편과 함께 외식을 하기로 하고 집 근처에서 맛있는 곳이 있나 찾아보던 중에 발견하게 된 일곡동의 "시로미"를 소개해드릴게요.

주 소 : 광주 북구 일곡동 168 1층
영업시간 : 매일 12:00 - 24: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전화번호 : 0507-1326-5711
주차장은 따로없음,인근갓길에 주차가능

네이버예약이 가능하니, 원하시는 시간대가 있는 경우 꼭 예약하고 가세요.

오픈시간에 맞춰 저희는 예약을 하고 왔답니다.

준비된 방으로 들어갔어요.

가지런히 놓여있던 준비된 그릇들 그리고 주문은 옆에 바로 주문을 할 수 있는 패드가 있어서 차분히 메뉴를 볼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사시미와 야끼우동 주문했고, 오랜만에 사케와 함께 마시기로 했답니다.

주문 후 나오는 샐러드입니다.

발사믹소스에 치즈가 올려있어요.

샐러드를 좋아하는 남편이 아주 맛있다며 순식간에 앉아서 금방 먹었답니다.

그리고 주문한 저희의 사케와 전용잔과 술병이 같이 나왔어요 ^^
소주만 먹다가 오랜만의 사케에 기대했답니다.

그렇게 사케와 샐러드가 준비가 되었어요.

그리고 곧이어 저희가 주문한 모둠사시미가 나왔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모듬사시미의 비주얼에 둘이서 너무 맛있겠다며 환호를 질렀어요.

참치부터 북방조개 그리고 전복 새우 등등등 종류별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천천히 각각의 매력을 느낄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미에 올려 와사비와 함께 입에 넣는 순간 입에서 녹아 사라졌어요.

너무 맛있어서 놀래고 또 놀랬답니다.

참치도 맛깔나게 김에 싸서 직접손으로 먹여준 남편.

손맛인지 더 맛있었네요^^

그리고 이어서 시킨 야끼우동도 나왔어요.

모듬사시미 2인으로 주문했는데, 딱 둘이서 먹기 좋은 양이에요.

살짝 모자른감이있어서 시킨 야끼우동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역시 사시미를 먹은뒤에 먹는 익힌 음식은 왜 이렇게 맛있나 모르겠어요.

둘이서 기분좋게 잔을 부딪히며 짠!

단새우도 고추냉이간장에 톡 찍어서 먹어줍니다.

입에 넣는 순간 사라져요.

이렇게 깔끔한 내부로 되어있어요.

완전 프라이빗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로에 집중하며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데이트 장소 또는 모임장소로 제격인 광주 일곡동의 시로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