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맛집 ' 풍미꽃게장게국지 ' 해장맛집

대천으로 급으로 여행 갔던 날, 짝꿍과 해장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식사가 되는 곳부터 게국지 맛집을 열심히 찾아보았답니다. 그런데, 아침식사가능하고 맛집으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의 풍미 꽃게장 게국지로 우리의 목적지를 정했다.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에 손님은 우리가 처음이었고, 우리는 목적은 게국지였기에 게국지로 주문했다. 

 

주문 후 바로 기본반찬을 차려주시는데, 어마어마한 반찬들이 많다. 

이게 끝이 아니다.

 

곧이어 뜨끈뜨끈한 메인인 것 같은 조개탕과 미니김치전 그리고 노릇노릇 뜨끈한 두부부침도 곧이어 나왔다. 

그런데 여기 두부부침이 예술에다가, 조개탕은 해장을 달래줄 만하게 시원했다.

 

큰 꽃게 두 마리와 배춧잎이 들어간 얼큰한 국물이 되시겠다. 

게국지는 처음이었지만 잎에 안 맞을까 걱정했지만 괜한 걱정이었어요. 

 

그리고 밥은 돌솥밥!!

밤과 콩이 들어간 밥을 일단 그릇에 덜어서 누룽지를 만들어줄 거예요. 

그리고 뚜껑을 잘 덮어주고 마지막에 먹어줄 거예요 ^^

 

이렇게 완성된 전체 차림상!

앞접시에 큰 꽃게 한 마리를 먼저 덜어서 먹어줄게요. 

꽃게는 엄청 큼지막해서 살도 엄청 꽉 차있었답니다. 

맛은 말해 뭐 하겠어요 ^^

 

마지막은 누룽지로 후식을 해주었어요. 

엄청 만족스럽고 아침식사를 거하게 먹었답니다. 

광주 가기 전 마지막으로 밝을 때의 대천해수욕장을 보고 가기로 했어요. 

 

밤에는 안 보였던 바다가 보이고 비는 내렸지만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와 비냄새가 너무 좋았답니다. 

항상 계획적으로 떠났던 여행만 했던지라 걱정했었지만 급으로 떠난 여행도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