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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태안 안면도 영목항 좌대 낚시여행

by 뚜라뽕입니다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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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으로 떠나는 좌대낚시여행 스토리

갑작스러운 짝꿍님과 지인과함께한 낚시여행으로 전날 급하게 펜션을 잡아서 안면도 방목항에서 도다리 낚시를 다녀온뒤, 다음날 우리는 아침만 먹고 헤어지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는 낚시에 이제 막 맛들려 아무도 막을수 없는 사람이기에 펜션사장님이 좌대낚시 1인당 3만원이면 할수있는 곳이 있다고해서 우리는 영목항에 가서 잠깐 낚시를 하고 가기로했다. 
 

전에 태안으로 왔을때는 좌대낚시를 일인당 5만원인가 했었던것 같은데, 여기는 자연 좌대인지 조금 더 저렴한듯한 느낌이었다. 점심무렵쯤이다 보니 근처에세 먼저 식사를 하고 좌대를 하기로 했다. 
2월 마지막 날 평일이라 그런지 영목항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평소 지나갈때 보면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날씨도 바람불어서 그런지 한산한 느낌이었지만, 역시는 낚시하시는 조사님은 계셨다.
 

 
영목항에 도착한뒤 바람과 근처 좌대낚시를 하는 곳을 둘러보는 둘이다.
일단 영목항에 도착한뒤 근처 밥집을 찾았고, 바로 앞에 아침식사를 한다는 식당이 있길래 들어갔다.
 

 
아점으로 먹을거라서 우리는 해물칼국수와 회덮밥으로 주문을 했다.

 
해물칼국수 2인이 먼저나왔다. 
해물칼국수에는 꽃게와 바지막 조개들이 들어가있었다.
엄청 큰 꽃게 2마리정도가들어가있고 신선하고 깔끔하고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그다음 주문한 회덮밥도 나왔어요
회가 엄청엄청들어가있어서 짝꿍이 엄청 좋아했어요

그리고 9가지의 기본상차림입니다
깔끔하고 정갈해요 . 배추김치가 정말맛있는 집이랍니다
그렇게 밥을먹고 이날따라 좌대가 많이 쉬었는데 한군데 충남수산좌대는 오픈해있어서 미끼와 낚시대를 빌려서 배타고 출발했어요 ~

배 탄지 5분도 안된거같은데 가두리같은 좌대로 왔어요 

예전 좌대낚시는 우럭이 있는 그물에다가 손맛을 보기위한 낚시를 했었는데, 오늘 하는 자연좌대는 좌대 밖에 그냥 바다에서 하는거라서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어제 지나온 다리르 보면서 낚시대를 던져 기다리면서 낚시대가 툭툭 하는 느낌이 정말 재미있어요. 

날씨가 흐리고 수온도 낮기 때문에 물고기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다 보면서 하니깐 시간도 잘 가고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좌대낚시하는 곳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강아지들이 다들 순해서 사람들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보통은 오전 9시에와서 오후4시정도까지 하는것같은데, 저희는 12시쯤에들어가서 약 3시에 나왔답니다. 

저희부부는 물고기 3마리보고 지인분들 우럭이랑 쏨뱅이 등도 손맛보고 잡은 아이들중 사이즈 괜찮은 아이들만 데려와서 손질해서 집에서 먹기로했어요.

 

영목항 앞에 있는 횟집에서 돈을 주고 손질을 부탁드렸어요. 

아직 생선손질을 못하는 저랍니다.ㅠ

부침가루 뭍히고 소금과 후추간을해서 맛있게 구운 소중한 우럭 세마리 ^^
너무 맛있어서 또 낚시가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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